사회
교통 법규 위반 차량만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 낸 택시기사
입력 2015-04-10 15:38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0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에서 25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에 충돌해 보험금 4천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피해자들이 교통 법규를 위반해 미심 쩍은 사고를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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