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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이택근 `양훈, 카메라 보고 웃어야지` [MK포토]
입력 2015-04-10 15:31 
1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질 2015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지난 8일 한화에서 트레이드된 양훈이 경기 전 감독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과 선수단의 환영을 받은 양훈은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주장 이택근이 양훈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카메라를 보며 웃으라고 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두산 마야의 노히트노런으로 0-1로 패해 3승 6패로 리그 9위로 떨어졌다.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막내구단 kt를 상대로 심기일전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고 kt는 창단 이후 아직 첫 승을 챙기지 못하고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kt 역시 넥센을 상대로 창단 첫 승과 10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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