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통 3사, 갤럭시 S6-갤럭시 S6 엣지 공시지원금 공개…12만~14만 ‘낮은 지원금’
입력 2015-04-10 14:52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6 공시지원금 공개 소식에 누리꾼 깜짝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공개한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KT가 2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해 15만원을 안팎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웃돌았다.

나머지 이통사들은 15만원 안팎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다만 이통사들은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6엣지에 대해서 갤럭시 S6 보다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4~5만원 가량 지원금을 덜 지급한다.

KT는 '순 완전무한 99(10만원대)' 기준 갤럭시 S6(32기가) 모델에 21만1000원, 64기가에는 20만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갤럭시S6 엣지(32기가)에 17만2000원, 64기가에는 16만4000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LG U+는 'LTE8 무한대 89.9(9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 S6(32·64기가)에는 14만원을, 갤럭시S6엣지(32·64기가)에는 12만원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민 무한 100(10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 S6(32기가)에는 13만원, 갤럭시 S6(64기가)에는 1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수요 대비 일시적인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갤럭시 S6엣지(32기가)에는 12만원, 갤럭시 S6엣지(64기가)에는 14만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 프레임과 전후면 글래스 등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하나처럼 연결했다. 두 기종 모두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되며, S6는 블루 토파즈, S6는 그린 에메랄드 등이 추가돼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과 역광에서도 뛰어난 촬영 환경을 만들며, 유선 충전 10부에 최대 4시간 사용가능할 뿐아니라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신 LPDDR4 및 UFS 2.0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577 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을 지원하는 결제 시스템 '삼성 페이'를 내장했고,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 스캔 인식 기능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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