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동반 상승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강세로 마감하자 우리증시, 오늘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17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식료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증권업종이 3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보험과 전기가스, 의약품과 건설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와 SK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우리금융, 현대차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필립스LCD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포인트 오른 7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운송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과 제약, 금융,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 다음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인에이티씨가 다음의 출자설로 장 초반 급등했지만 지금은 보합권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고,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소디프신소재와 안국약품, 이엠텍은 각각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태화일렉트론이 하한가로 추락했으며 액슬론은
14.36% 내리며 하한가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UC아이콜스는 10일째 하한가 행진을 벌이며 주가가 4천원대로 떨어졌고, 관계사
신지소프트는 7.21% 급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