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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우 성추행 혐의 관련 기소…혐의 부인 중
입력 2015-04-10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도신우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자신의 회사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로 모델센터인터내셔널 회장 도신우씨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의하면 도 씨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함께 출장 온 여직원을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자며 강제적으로 여직원의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직원은 당초 스케줄보다 먼저 귀국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씨는 입을 맞추려 한 것은 아니었고 현지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현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신우는 대한민국 남성모델 1호로 알려진 인물이다.
도신우 성추행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신우 성추행,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충격이다" "도신우 성추행, 나이가 70이 넘지 않았나" "도신우 성추행, 늙어서도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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