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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입덕리포트] 엔소닉, 엄마 같은 다정함부터 시크까지…6인6색 매력탐구
입력 2015-04-10 13:00  | 수정 2015-04-10 13:31
아이돌 세계에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활력소를 찾고 있는 당신. 당신의 다음 선택에 도움을 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엔소닉(N-SONIC)이 그동안보다 더 알차고 강력해진 미니 앨범 ‘언아더 프로그레스(Another Progress)로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올해로 5년차게 된 그룹이지만, 중간의 멤버 교체와 해외활동을 주력했던 그룹이었기에 국내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 하지만 멤버 각각의 매력은 끝이 없다. 이에 MBN스타는 엔소닉 멤버들의 6인 6색 매력을 조명해봤다.

◇ 애교 많은 속 깊은 리더 제이하트

1987년생 3월4일생 제이하트는 엔소닉의 리더이자 맏형을 맡고 있다. 리더이자 맏형이기 때문에 무게를 잡을 것 같지만, 막내를 뛰어넘는 애교의 소유자다. 멤버들은 제이하트에 대해 형이 애교가 많다. 뽀뽀도 하고, 우리가 애교가 없어서 그런지 더 많아 보인다”면서 그게 좋다. 형한테 다가가기 쉽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엔소닉의 리더로서 동생들을 잘 챙기고, 혼자 돋보이는 것이 아닌 팀이 전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무대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완벽한 합을 보여주기 위해 퍼포먼스의 각까지 신경 쓰며, 무대를 마치고 내리고 온 뒤에는 멤버 한명 한명에게 코멘트를 해줄 정도다.

제이하트는 매운 것을 진짜 좋아하며, 발로 주먹을 쥐는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 최근에는 작사 작곡에도 빠져,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 차세대 광주의 아들을 노린다…최별

1989년 8월17일생 최별은 팀 내 보컬을 맡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그는 광주에 대한 애정이 커, 차세대의 광주의 아들을 노리고 있다.

최별의 성격은 굉장히 낙천적이고 어떤 일이던 화를 안내려고 한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보살, 미륵이라고 불린다. 이에 대해 시후는 스케줄을 하면서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나는 화를 내고 있는데, 별이는 항상 웃고 있다”면서 별이를 보면서 짜증내면 안되겠다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묵한 성격으로 꼭 필요한 말만하면, 멤버들의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조용히 잘들어준다.

하지만 배가 고픈 것을 참지 못해서, 배가고프면 숨겨진 본성이 튀어나온다. 또한 흥이 많은 친구로, 힙합과 알앤비를 즐겨 듣는다.

◇ 유아인 닮은꼴 봉준

1992년생 10월9일 봉준은 배우 유아인 닮은꼴로 날카로운 외모가 인상적이다. 평소 안웃고 가만히 있으면 과문해보지만, 진짜로 친해지면 모든 것을 풀어놓는 쿨가이다.

차도남 같은 캐릭터 속에 숨겨있는 덕후스러움은 새로운 입덕포인트.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해서 해외에 나가면 호텔에서 해당 캐릭터를 따라할 정도이며, 말을 줄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밥 먹으러 갈까”→밥먹까” 등. 또 화려한 타투를 인상적이다.

◇ 엔소닉의 누나(?)같은 존재 시후

1989년 4월 20일 시후는 엔소니의 누나로 불린다.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 때문. 손재주가 굉장히 좋아서 직접 커스덤 운동화를 디자인해 신기도 하며, 비행기에서 글씨 연습을 하는 남다를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기분 좋은 날에는 멤버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을 챙겨준다.

하지만 허당같은 면모가 있어 타인들은 다 챙겨주고, 정작 자신의 물건은 잃어버리고 몸을 챙기지 못해, 자주 넘어진다.

하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대화를 하고 있으면,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며 웃을 때 금니가 매력적인 멤버다. 이러한 시후의 모습에 대해 멤버들은 고급지게 생겼는데 포장마차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꽃돌이 인간 스마트폰 민기

1990년 7월12일생 민기는 천상 아이돌 같은 성격으로 눈길을 모은다. 멤버들은 민기는 아이돌의 표본”이라면서 ‘꽃돌이 같은 외모로 항상 더 귀여워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항상 밝은 성격이 인상적이며, 눈치가 빠르고 잡지식이 많다. 외국나가면 현지 가이드는 본인이 할 정도로, 엔소닉의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그는 엔소닉의 팬 관리 담당이기도 한다. 시후는 항상 우리에게 초심을 가지고 잃지 말라고 한다”면서 팬에 대한 살아이 대단하다. 본받을 점”이라고 말했다.

◇ 자기만족이 가장 중요”…완벽주의 시온

1993년 7월21일 시온은 엔소닉의 막내다. 잔망넘치는 성격으로 멤버들은 막내에 대해 굉장히 애정에 굶주린, 집에서 방치한 비글”이라며 말이 많고 조잘거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밥을 먹어야 산다고 하지 않냐. 나는 말을 하고 살아아 �다”면서 남다른 수다쟁이 면모를 선보였다.

자기만족이 강해서 자신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에는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으며, 배우 김수현의 사촌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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