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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행정고시생도 병역특례 비리 연루
입력 2007-06-28 12:22  | 수정 2007-06-28 12:22
병역특례 비리사건에 연예인과 사법연수원생이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행정고시 1차 합격자와 대학교수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사법시험 준비생을 편입시킨 뒤 시험준비를 하도록 편의를 봐 준 특례업체 대표와 또 다른 특례업체에 편입한 뒤 논문준비를 한 윤모씨 등 3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대학후배를 편입시킨 뒤 행정고시를 준비하도록 편의를 봐준 특례업체 대표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이번에 적발된 특례요원 5명에 대해 부실근무 등의 혐의로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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