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우체통 새 단장, 봄맞이 들어갔다…‘어떤 모습으로 변화될까’
입력 2015-04-10 10:47 
우체통 새 단장, 새로운 색으로 몸 단장

전국의 우체통이 봄을 맞이해 새 단장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우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전국 1만 6000여 개의 우체통 도색, 대청소 등 우체국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우체통의 대청소 및 도색,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우체통 및 우편함의 설치, 우편차량 및 이륜차 등 집배장비의 정비 등 국민들이 우편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주 1회 우체통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국민들에게 상쾌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민간 사업자와 함께 우체국을 증축하거나 다시 지어, 호텔이나 업무공간으로도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우체통과 우편함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표적 문화상징물로서 국민들이 산뜻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기 보다는 따스함이 살아있는 편지를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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