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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예원, 성혁 “만나보고 싶다” 적극 대시에 ‘깜짝’…표정보니 ‘대박’
입력 2015-04-10 09:52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성혁 강예원, 묘한 기류에 웃음 만발

강예원이 성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강예원은 김민교의 절친으로 등장한 성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를 자랑하러 나온 연예계 대표 마당발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인맥 토크로 입담을 과시했다.

김민교는 어릴 적 종합병원을 했었다면서 부유했던 시절을 전했다. 유재석은 김민교더러 재벌이라 했고, 김민교는 대학 시절 동기들과 MT를 자기 집에서 했었다면서 물장구 치고 고기 구워먹고 술도 먹는다는 말에 ‘우리집으로 갈래?라 했다며 여유 만만함을 보였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자수성가를 했었다면서 아들은 모자람 없이 키워주고 싶었다는 아버지의 의지에 따라 그레이하운드를 키우고 싶다는 김민교의 말에 당시 1~2마리 밖에 없던 4~500만원 가치의 그레이하운드를 30마리까지 키웠다며 강아지만 관리하는 분이 있고 정원사 아저씨까지 있었다 전했다.

김민교는 대학에 붙으며 선물로 말을 받았지만 갑자기 가세가 기울었다며 사기를 너무 크게 당했음을 전했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그 이후 도망을 다니고 어머니는 몇 달 후 식당에 나가 일을 할 정도로 정신력이 대단했다며 현재 김민교의 일이 풀리기 시작하자 어머니께 차를 선물했지만 가슴이 아팠다 했다. 김민교의 어머니는 선물한 차를 타고 아직 식당일을 하고 계신다 했고 김민교는 울컥하는 듯 했다.

김민교는 그 이후 아버지가 스님이 되었다면서 군대에서 휴가를 나오고 머리 깎는 것을 봤다며 그 이후 10여년을 보지 않았는데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사는 절 근처로 가 마지막 가시는 배웅을 해 드렸다 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민교가 섭외한 성혁이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김민교는 철들지 않은 재미있는 동생이라며 성혁을 소개했다. 김민교는 성혁이 철든 역할을 많이 하지만 스스로는 철이 들지 않아 힘들어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술을 마시고 ‘너무 힘들어요, 난 철이 안 들었는데 라며 힘들어했다 전했고, 사고방식 자체가 자신 위주라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강예원은 성혁이 등장하자 갑작스럽게 낯가림이 시작됐고 첫대면이라 곁눈질로 힐끔 보게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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