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피투게더’ 강예원 “남자친구랑 둘이 있는 게 너무 싫어” 독특한 연애 철학
입력 2015-04-10 09:28  | 수정 2015-04-11 09:38

배우 강예원이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독특한 연애 철학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배우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쑥쓰러워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데 맞나”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그렇다. 1년 반 정도 만나줘야 편해진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강예원에게 남자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하면 어떡하나”라고 물었고, 강예원은 그럴 땐 친구들 다 같이 만난다”며 남자친구가 집에도 바래다주면 안 된다.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라고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서로간에 불꽃이 튈 때도 있지 않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강예원은 남자친구와 손 잡고 기대고 올라타고 깨물고는 되는데 키스나 입을 벌려서 하는 건 안된다”라고 말하며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해피투게더 강예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생각보다 소극적이네” 해피투게더 강예원, 영화 키스신은 어떻게 찍나” 해피투게더 강예원, 의외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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