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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볼륨 몸매 언급 “성적인 이야기 유재석이 물어보니 말하게 돼”
입력 2015-04-10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강예원이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했다.
강예원은 남자들은 내가 되게 섹시한 줄 안다. 내 몸을 글래머라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창시절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면 가슴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슴 때문에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며 배우가 된 이후 시상식에서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으며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래 이런 성적인 얘기를 하면 말하기 어려워하고 한 발 후퇴하게 되는데, 유재석이 물어보니 말하게 된다. 역시 유느님”이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강예원, 스트레스 받았겠다” ‘해피투게더3 강예원, 글래머러스한 몸매 부러워” ‘해피투게더3 강예원, 마음 고생 심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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