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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韓 최초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입력 2015-04-10 09:06  | 수정 2015-04-10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하지원이 세계적인 명성의 스포스 선수 시상식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Laureus Sports Awards)의 ‘올해의 스포츠 맨/스포츠 우먼 부문 시상자로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시상식은 2000년에 시작돼 마이클 더글라스, 기네스 팰트로, 캐서린 제타 존스, 휴 그랜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섰다. 수상자로는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 등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성룡, 장만옥에 이어 하지원이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스포츠 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는 180개국 5억 인구를 대상으로 생중계 된다. 하지원은 이달 14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한편, 이번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영국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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