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이녹스, 알톤스포츠 인수로 실적 전망치 상향…목표가↑”
입력 2015-04-10 08:47 

NH투자증권은 10일 이녹스에 대해 알톤스포츠 인수에 따른 연결실적이 반영돼 실적 전망치가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23.4%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달 26일 인수한 알톤스포츠는 1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알톤스포츠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난 155억원이 될 것”이라며 연결 실적이 이녹스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각각 15.0%, 20.4% 높아져 목표주가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기존 이녹스의 사업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S6 효과로 인해 인쇄회로기판(FPCB)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올 1분기 FPCB 사업부인 이노플렉스는 갤럭시S6 효과로 FPCB 업황 회복으로 인해 직전 분기 대비 13.2% 증가한 2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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