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홀로 여행지 1위는 ‘도쿄’…오사카·홍콩이 뒤이어
입력 2015-04-09 17:29  | 수정 2015-04-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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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관광지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세계 호텔에 혼자 투숙한 여행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한 결과 ‘나 홀로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일본 도쿄(18%)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오사카가 13%로 2위였고, 홍콩이 7%로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최근 엔저현상으로 여행비용이 저렴해지면서 20위이내에 일본 주요 도시 6곳이 포함되기도 했다 . 일본의 다양한 볼거리와 익숙하게 형성된 1인 문화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 순위에 홍콩, 태국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이 들어간 것을 보면 나홀로 여행객은 휴양지보다는 쇼핑이 편리하고 교통·숙박시설·치안이 좋은 여행지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인터파크투어는 설명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배낭여행객과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영국 런던(14위), 프랑스 파리(15위), 체코 프라하(18위)가 상위권에 올랐다.
좋아하는 관광지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마카오(66%), 방콕(65%), 상하이(62%)였으며, 여성은 후쿠오카(58%), 오사카(57%), 홍콩(56%)이 압도적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0대가 월등하게 높은 비율로 나홀로 여행을 즐겼다. 여성의 경우에는 20∼30대가 혼자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다.
나홀로 여행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홀로 여행지, 도쿄가 볼거리가 다양하긴 해” 나홀로 여행지, 유럽 가고싶다” 나홀로 여행지, 혼자 여행가는 용감한 사람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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