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유서 발견 “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북한산 형제봉서 목 매
입력 2015-04-09 16:19 
사진=MBN 방송 캡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북한산 형제봉서 목 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북한산 형제봉서 시신으로 발견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북한산 형제봉서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9일 잠적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 300m지점에서 발견됐다.



산속으로 30m 더 들어간 곳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을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다.

이날 오전 8시6분쯤 자택에서 성 전 회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운전기사가 112에 가출신고를 했고, 재차 아들이 오전 8시12분께 청담파출소에서 신고했다.

이후 자택서 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누리꾼들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북한산 형제봉서 발견됐다고?” 유서 남긴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이럴 줄 알았어” 북한산 형제봉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자살한건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북한산 형제봉서 발견되다니 애도를 표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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