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제주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2015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이 열렸다.
고진영(넵스)가 10번홀 파세이브를 한 후 갤러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20.롯데)와 국내파와의 대결이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실력으로 KLPGA 투어 5승을 거두며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다승왕 등 모든 부문을 독식, 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세 번째 출전 대회인 JTBC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는 샷 감각을 뽐낸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샷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맞서 LPGA 투어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던 전인지(21.하이트진로), 허윤경(25)과 이정민(23), 이승현(24.NH투자증권), 고진영(20)이 국내파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박결(19.NH투자증권)과 지한솔(19.호반건설)의 신인왕 대결과 지난해에 이어 신인들의 강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이민영(23.한화)은 신장암 수술 후 회복 단계에 있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고진영(넵스)가 10번홀 파세이브를 한 후 갤러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20.롯데)와 국내파와의 대결이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실력으로 KLPGA 투어 5승을 거두며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다승왕 등 모든 부문을 독식, 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세 번째 출전 대회인 JTBC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는 샷 감각을 뽐낸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샷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맞서 LPGA 투어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던 전인지(21.하이트진로), 허윤경(25)과 이정민(23), 이승현(24.NH투자증권), 고진영(20)이 국내파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박결(19.NH투자증권)과 지한솔(19.호반건설)의 신인왕 대결과 지난해에 이어 신인들의 강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이민영(23.한화)은 신장암 수술 후 회복 단계에 있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