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속노조 간부 15명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07-06-28 07:47  | 수정 2007-06-28 07:47
전국 금속노조가 오늘(28일)부터 '한미 FTA 비준 저지'를 위한 전원 파업에 돌입하자 경찰이 금속노조 각 사업장의 노조위원자 등 15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금속노조 지도부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부했으나 노조 측이 소환에 응하지 않자, 어제(27일) 오후 금속노조 간부등 17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이중 15명에 대한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체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검토가 끝나지 않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오늘 오전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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