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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완벽하게 세이프!` [MK포토]
입력 2015-04-08 20:41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 상황 오재원의 삼진 때 1루주자 홍성흔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넥센은 전날 경기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두산에 17-4로 대승했다. 선발 피어밴드는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8일 두산전 선발로는 김대우가 나선다.

투타 모두 깊은 침체에 빠지며 최근 4연패를 떠안게 된 두산은 진야곱을 선발로 내세웠다. 진야곱은 지난 2일 한화전서 3이닝 동안 4피안타 6볼넷 4실점했다. 최근 중간계투진이 불안한 만큼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줘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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