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골반이 넓어서 담요가 묶이지 않는다”… ‘천생연분 리턴즈’ 맹활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서강준, EXID 하니, 제국의 아이들 동준, AOA 혜정, 허경환, 나인뮤지스 경리 등 대세 연예인들이 2기 출연자로 출동해 활약을 펼친다.
‘천생연분 리턴즈의 제작진은 음원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례적인 기록과 함께 대세로 등극한 EXID의 멤버 하니를 주목하라고 귀띔했다. 하니는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섹시한 매력은 물론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보이며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하니는 댄스 신고식 코너에서부터 남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양옆으로 깜찍 발랄한 스텝을 밟으며 ‘위아래에 이어 ‘좌우 댄스로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또한 1차 커플 결정 전 매력 발산 코너에서는 푸시캣돌스의 ‘스웨이(Sway)를 열창하며 섹시한 저음과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하니는 수줍음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남성 출연자들을 유혹하지 못했고 이에 성인돌 나르샤가 현장에서 하니에게 섹시댄스 개인 강습을 해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후 하니는 한층 더 섹시해진 보이스와 춤으로 환골탈태하여 남성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하니는 1차 커플 결정 코너에서도 생각지 못한 발언으로 자연스럽게 털털한 매력을 분출했다. 짧은 치마를 가리기 위해 담요를 두른 하니는 골반이 넓어서 담요가 묶이지 않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커플 명랑운동회 코너에서도 하니는 자신의 파트너를 응원하며 강력한 멘트로 상대팀을 제압하는 등 의외의 터프한 모습도 보여 남자 출연진들을 열광하게 했다.
하니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천생연분 리턴즈는 방송 시간을 옮겨 9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