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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부실 주범에 월스트리트 지목-WSJ
입력 2007-06-28 01:17  | 수정 2007-06-28 01:17
미국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비우량 담보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의 원인 제공자로 월스트리트가 지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리먼브러더스 등 월가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서브프라임모기지를 금융시장의 주요 상품으로 만들었는데,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 권익옹호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월가를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서브프라임모기지의 13% 가량이 원리금을 제대로 내지 못해 압류되거나 그 절차에 들어가는 혼란을 겪고 있고 조만간 수만명의 집주인이 집에서 쫓겨날 상황에 처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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