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총 350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사채(ELB) 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ELB 40호는 중국 본토 A주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을 지수화한 FTSE China A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FTSE China A5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2%를 지급하고,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의 125%이하이면 최대 16.25%를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 이하일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ELS 3339호, 3340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사움으로 만기 3년이다. ELS 3339호는 6개월마다, ELS 3340호는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ELS 3339호와 3340호는 조건 충족 시 각각 연 6.50%, 7.4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고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각각 19.50%(연6.50%), 22.23%(연7.4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41호는 FTSE China A50,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의 만기까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주되 평가를 할 때마다 기준을 낮춰주는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6%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8%(연6%)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42호는 만기 3년에 매 1개월마다 코스피200, HSCEI, Euro Stoxx50 모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55%이상이기만 하면 매월 0.525%(연6.30%)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한번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8.9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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