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성남 FC의 미드필더 김두현이 K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두현은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성남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은 시즌 첫 승과 함께 8위로 도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두현의 MVP 선정에 대해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첫 해트트릭을 했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의 진가를 발휘했다”라고 설명했다.
5일 광주 FC전에서 멋진 헤딩 득점으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김신욱(울산)은 득점 선두(4골) 에두(전북)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나란히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던 이종호(전남), 김은선(수원), 에벨톤(서울)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차두리(서울)를 비롯해 이명재(울산), 조성환(전북), 민상기(수원), 권순태(전북)도 베스트11에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MVP로는 특급 조커로 2골을 터뜰니 최승인(강원)이 선정됐다.
[rok1954@maekyung.com]
김두현은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성남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은 시즌 첫 승과 함께 8위로 도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두현의 MVP 선정에 대해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첫 해트트릭을 했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의 진가를 발휘했다”라고 설명했다.
5일 광주 FC전에서 멋진 헤딩 득점으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김신욱(울산)은 득점 선두(4골) 에두(전북)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나란히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던 이종호(전남), 김은선(수원), 에벨톤(서울)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차두리(서울)를 비롯해 이명재(울산), 조성환(전북), 민상기(수원), 권순태(전북)도 베스트11에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MVP로는 특급 조커로 2골을 터뜰니 최승인(강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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