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샌디에이고-다저스전, 우천으로 30분 지연
입력 2015-04-08 11:04  | 수정 2015-04-08 11:45
다저스타디움에 내린 비로 방수포가 덮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됐다.
다저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양 팀 간의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정보다 20분이 지연된 7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가 시작된 시간은 7시 40분. 예정보다 30분 지연됐다.
이날 다저스타디움에는 원정팀 샌디에이고의 공식 훈련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샌디에이고의 훈련이 끝나는 대로 경기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덮였다.
한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비가 그쳤고 현지 시간 기준 6시 53분에 방수포가 거둬졌다.
다저스타디움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LA 지역의 기후 때문에 우천 취소 경기가 많지 않았다. 1962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 17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은 2000년 4월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다.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는 타이슨 로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양 팀 선발이 예정대로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