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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공승연에 “딱하다. 욕심이 과했다”…일침
입력 2015-04-07 22:39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공승연에게 소문에 대해 따졌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 분)과 서누리(공승연 분)가 함께 만나 긴장감 넘치는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벌가와의 안 좋은 소문 때문에 서봄은 언니 서누리와 만났다. 서봄은 집에는 회의가 있다 했다고 들었다. 나도 다 알고 왔다”며 먼저 소문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서누리는 너 정말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재판관이면 안 되지 않냐”고 따졌다. 서봄은 시댁 어른들이 언니를 왜 만났는지 아신다”며 딱하다. 욕심이 과했다”고 차분하게 일침을 놓았다.

이후 서누리가 눈물을 흘리자 서봄은 물의를 빚은 거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나뿐인 언니고 사랑하는 자매다. 조용히 (시댁부모님들의) 처분을 기다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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