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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상호 PD “17세기 역사, 지금 모습과 닮았다”
입력 2015-04-07 14:4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정예인 기자] 김상호 PD가 ‘화정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화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그리고 김상호 PD가 참석했다.

김 PD는 역사는 기록을 평가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바라보는 역사가 중요하고 재밌고 의미있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17세기 역사가 지금의 역사와 많이 닮은 부분이 있지 않나 싶어서 재밌겠다 싶어서 기획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화정은 는 '팩션'이다 픽션과 논픽션의 중간에 있다. 실제로 역사적인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역사적인 측면이 많이 틀어지지 않는 측면에서 허구를 버무려냈다”고 설명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선을 보인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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