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상당히 낮아…무려 36%가 불행함 느껴
입력 2015-04-06 15:56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관심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행복 조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중 36%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 중 3분의1 정도가 우울, 불안, 분노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비율은 각각 28%, 21%였고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돼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도 11%에 달했다.


특히 일생 중 한 번 이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상담이나 치료를 받고 싶은 문제가 있었다는 응답한 비율은 42%였다며 상담 받고 싶은 문제는 우울증이 44%로 가장 높았고 실제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70%가 증상 호전을 경험했다.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결과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나는 행복한가?”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이렇게 낮다니.” 우리나라 성인 행복 지수, 무려 36%나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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