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몸짱 한의사 왕혜문이 몸매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그는 "복근은 틈틈이 집에서 운동하면 쉽게 나올 수 있다"며 복근 운동 3단계를 먼저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 '마운틴 클라이머'는 팔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후에 무릎을 가슴에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30회 반복하는 것으로, 옆구리-복부 전체-엉덩이 부분을 예쁘게 다듬어줄 수 있는 동작입니다.
두 번째 '더블 트위스트 크런치'는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린 후, 허리에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한 후에 30회 정도 상체를 좌우로 비틀어 올려주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 또한 상복부 운동과 동시에 옆구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 '플랭크'는 엎드린 자세에서 손과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만든 후 30초를 버티는 동작입니다. 몸을 측면으로 돌리는 응용 동작을 더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왕혜문은 "운동이 끝난 후 찬물을 마시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운동 후에 잘못 마시는 물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몸이 따뜻해질 때 지방 분해가 잘되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약 22도의 미지근한 물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했습니다.
한편 그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음식을 꼽았습니다. 식이요법만으로 열흘 만에 11자 복근을 만든 왕혜문은 정화 수프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