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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고준희, 포스터만으로도 매력 발산
입력 2015-04-06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이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류승범이 잘난 척 하지 않는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임상수 감독의 새 뮤즈가 된 고준희는 착한 척 하지 않는 나미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을 과시한다.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핫한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 두 사람의 강한 결의가 느껴지고, 총을 겨누면서도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류승범과 고준희의 아이러니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 외에도 ‘나의 절친 악당들에는 류현경,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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