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찜질방서 수면제 먹이고 금품 챙긴 50대 구속
입력 2015-04-06 09:03 
부산 동래경찰서는 6일 찜질방에서 만난 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김모(54)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18일 낮 1시께 부산시 동래구의 한 찜질방에서 이모(52)씨에게 수면제를 탄 녹차 등을 먹여 실신하게 하고 옷장 열쇠를 빼내 금품을 훔치는 등 3차례 같은 수법으로 373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찜질방에 혼자 온 사람에게 말을 걸면서 환심을 산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