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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종영 앞두고 파죽지세…30% 육박
입력 2015-04-06 08:55 
사진=장미빛연인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기세가 무섭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은 전국 기준으로 2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장미빛 연인들은 주인공 박차돌(이장우 분)이 고연화(장미희 분)의 친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반전을 이뤘다. 특히 백장미(한선화 분)의 아버지 백만종(정보석 분)이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백장미와 박차돌의 사이를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 2014년 10월18일 방송을 시작해 이제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백장미와 박차돌의 사랑과 이들의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큰 어려움이 닥쳐도 주저앉지 않고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그리는 가족극이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률을 올려가던 ‘장미빛 연인들은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이제 백만종의 악행이 드러나는 일만 남았다. 백만종의 운명과 백장미, 박차돌 커플의 앞날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25.2%를 기록했으며, ‘장미빛 연인들 후 방송되는 MBC ‘여왕의 꽃은 14.5%,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4.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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