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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타수 무안타…시범경기 마감
입력 2015-04-05 10:48 
강정호 / 사진= MK스포츠 DB
강정호 1타수 무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루수로 교체 출전해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 교체 출전했다.
강정호는 2루수 닐 워커와 교체돼 4회말 수비에 들어선 뒤 6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투수 켄 자일스와 대결했다.
그는 자일스의 공을 공을 잘 때려냈지만, 좌익수 벤 리비어가 넘어지면서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였다. 결국 4경기 연속으로 이어오던 강정호의 장타 행진도 마감했다.
강정호는 6회말 수비에서 교체돼 짧게 경기를 소화했고, 1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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