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마늘의 효능, 뇌 세포 손상 억제해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예방…‘대박’
입력 2015-04-05 09:11 
사진=MBN
마늘의 효능, 뇌를 보호하는 식품

마늘의 효능이 강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마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영양소가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초래되는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역전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환경 스트레스는 노화 과정과 흡연, 공해, 외상성 뇌손상, 과도한 음주 등을 포함하는 것.

연구팀은 환경 스트레스가 있을 때 뇌세포 작용의 부산물로 일산화질소가 발생하는 데 이때 마늘에서 추출한 FruArg를 투여하면 일산화질소의 양이 줄어들면서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여기에 FruArg는 항산화제 생산을 촉진해 다른 뇌세포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늘이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염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뇌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늘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늘의 효능 대박이다” 마늘의 효능이 저 정도야?” 오늘부터 마늘 억지로라도 많이 먹어야지” 마늘 효능은 좋다지만 먹기 힘든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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