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승아-김무열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사회는 조정석
입력 2015-04-04 16:32 
사진=ELLE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1시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두 사람의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김무열의 절친인 조정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신혼여행은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식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박희순, 박예진, 송중기, 이광수, 유하준, 공효진, 이특, 정태우, 박효주, 이하늬, 남궁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1년 11월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웨딩 화보 촬영 당시 김무열은 "내가 군에 있는 2년 동안 좀 더 애틋하고 소중해져서 제대하면 빨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그 힘든 시간을 참아준 거에 비해 몇 배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며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한강에 가서 자전거를 탄다거나 캠핑하러 다닌다거나. 또 동물을 키우면서 교감하고 치유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와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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