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활절 맞아…5일 부활절연합예배 시작
입력 2015-04-04 14:44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종교기념일 부활절을 맞아, 5일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전국서 열립니다.

40여개 교단의 참여로 이뤄지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절인 5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이 집례하며, 예장합동총회 백남선 총회장이 설교를 전합니다.

진보적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부활절 당일 새벽 5시 서울 용산 루터중앙교회에서 회원 교단을 중심으로 별도의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보수적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부활절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5백여명을 초청해 부활절 예배를 드립니다.

이밖에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활절 새벽 5시 30분 주안장로교회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리며, 대전과 부산지역은 부활절 오후 2시 30분에 대전 무역전시관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각각 부활절예배를 예고했습니다.

대구와 광주 지역은 부활절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과 광주시청앞 광장에서 각각 부활절 예배를 거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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