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호정 “임권택 감독, 노출연기 한 나에게 90도로 인사를…”
입력 2015-04-04 13: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호정이 임권택 감독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과 아내 채령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영화 ‘화장 여자주인공 김호정은 사실 이번 영화에서 내가 노출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나올 때 놀랐다. 감독님이 나에게 일어나셔서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악수를 하면서 ‘김호정씨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더라”라며 너무나 깍듯하게 90도로 인사할 때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 아직도 그 날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감동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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