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성인 절반 분노조절, 10명 중 1명은 치료 필요할 정도로 고위험군으로 나타나
입력 2015-04-04 12:14 
사진=베스트셀러 스틸
성인 절반 분노조절 어려워

우리나라 성인 절반이 분노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상이 분노 조절이 잘 안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홧김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폭력 범죄는 15만 건. 전체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노조절장애는 외상 후 격분장애는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다.

이 질환의 원인은 부당함과 같은 인생의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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