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직 앞둔 중년 남성 노후 준비하다 14억을 한방에…
입력 2015-04-04 11:06 

퇴직을 앞두고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던 와중에 행운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추첨한 연금복권 195회차에서 1, 2등에 동시에 당첨된 A씨. 그는 노후에 대한 불안감에 꾸준히 복권을 구입하다 이번에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A씨는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면서 총 14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연금복권520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분할 지급받는 복권으로 당첨금은 1등에게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2등에게는 1억 원의 일시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는 연금 방식이 아닌 일시금 수령도 가능하다.
그는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당첨문자로 처음 알게 되었을 땐 믿기지가 않았다”며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 재차 확인한 뒤에야 당첨됐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고 당시 소감을 드려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지급해 안정적인 미래를 미리 계획할 수 있다”며 올해 탄생된 연금복권 당첨자 5명 중 3명이 1, 2등 동시 당첨자인 만큼 1등 복권 앞뒤로 2등 복권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한다면 동시 당첨의 행운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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