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여자’ 문지인 “개그우먼, 아무나 못 해”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문지인이 개그우먼 홍윤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스페셜 시즌1의 마지막 이야기 ‘웃기는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홍윤아와 극중 친구로 등장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극중 6년간의 무명생활을 겪는 개그우먼 고은희 역을 맡았다. 이에 개그맨·개그우먼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촬영을 통해 새삼 느꼈다. 홍윤아와 함께 출연하면서 개그우먼의 시너지를 한껏 받았다”고 전했다.



남자 주인공인 김지훈에게도 원래 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인 것 같다. 때문에 생기발랄한 제 캐릭터를 잃지 않게 해주시는 부분이 있었다. 유쾌하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여자와 못 웃는 판사 남자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