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형석 PD “‘더 바디쇼’, 여성들의 자존감 살리는 게 목표”
입력 2015-04-03 15:3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바디쇼의 윤형석 PD가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온스타일 ‘더 바디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여진, 유승옥, 레이디제인과 윤형석 PD가 참여했다.

이날 윤형석 PD는 그동안 건강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다이어트 관련, 질병 관련된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 PD는 ‘더 바디쇼는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프로그램이다. 현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많이 한다. 어떻게 보면 몸매 성형도 하는 시대다. 그렇다고 여성들이 몸매가 아름답지 않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런 걸 생각하면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더 바디쇼의 가장 큰 목적은 다이어트, 질병 해소도 아니다. 여성들의 자존감을 살리자는 거다. 자기애가 강하면 몸에 투영돼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윤 PD는 더불어 결국 ‘더 바디쇼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잘 관리해서 지금의 아름다움을 더 길게 유지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메인 MC로, 유승옥과 레이디제인은 서브 MC로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몸매 관리 팁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보디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더 바디쇼는 국내 최초의 여성 바디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