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 "서울대, 내신 고집하면 상응 조치"
입력 2007-06-26 12:22  | 수정 2007-06-26 14:15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26일) 대학 총장들과의 토론회에서 '서울대의 내신 1·2등급 동점 처리안' 강행 방침에 대해 "서울대는 자존심이 걸려 있는것 같다"고 말한뒤 "자존심 때문에 입장이 그러면 정부로서도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2008년 대입은 정부와 학교, 학부모가 모두 합의했다고 지적한뒤 국민적 합의, 그 기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노 대통령은 "3불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언급했고 "대학총장들은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 등 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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