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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김지석, 이하나에 ‘기습 뽀뽀’…송재림은 ‘심란’
입력 2015-04-02 22:52 
사진=착하지않은여자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착않여의 김지석이 이하나에 기습뽀뽀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12회에서는 영화를 보러 간 정마리(이하나 분)와 이두진(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루오(송재림 분)와 영화를 보기로 했으나 바람 맞은 정마리는 우연히 만난 이루오가 자신에게 영화는 미안했다”고 말하자 상처를 받았다. 이루오는 자신의 친형 이두진이 좋아하는 여자가 정마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일부러 그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이를 모르는 정마리는 하루종일 멍하게 지내다 문득 이두진에 함께 영화보러 가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자동차극장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어색하게 영화를 보는 이두진에 정마리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었다.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장관리였던 모양이다. 갑자기 변했다”고 말했고, 이두진은 그런 놈 때문에 상처 받고 우는 거냐”고 물었다.

이두진은 마리 씨, 우리 내일도 여기 와서 영화 보자. 내일은 웃긴 걸로”라고 말했고, 됐다”고 거절하는 그에 갑작스럽게 볼에 뽀뽀를 했다.

이루오는 정마리의 집 근처에서 그를 기다리다가 이두진의 차에서 내리는 정마리를 바라보며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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