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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문세 "13년 만에 새 음반 발매한 이유는…"
입력 2015-04-02 2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뉴스룸' 이문세가 13년 만에 새 음반을 출시한 이유를 전했다.
2일 방송된 '뉴스룸' 2부에는 이문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13년 만에 새 음반을 출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격년제로 음반이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내 앨범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다"며 "마침 그때 음반시장 상황도 별로 안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때가 공연에 몰입하는 시기였다. 월드투어와 국내투어도 했었다"며 "그렇게 가열차게 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진 거다. 언제나 숙제처럼 내야한다고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그럼 지금 음반을 새로 낸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이때쯤 나오면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사실 말씀들을 안 하셔서 그렇지 언젠가 앨범이 나오면 반갑게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고 응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7일 0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등이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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