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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번역기, 작년 동기 대비 70% 넘게 증가… 7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어
입력 2015-04-02 21:29 
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
네이버 번역기, 활발한 활동 이뤄져

네이버 사전을 통한 이용자들의 참여 번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선보인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영어 예문에 한국어를 포함,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등록된 이용자 참여 번역문은 11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등록된 약 25만 건의 번역문에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

또 3개월간 등록된 일 평균 번역문은 126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했다. 하루에 최대 약 3600여건에 달하는 번역문이 등록되기도 했다.

이용자 참여 번역은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이다. 하나의 예문에도 여러 이용자들이 등록한 번역문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언어의 번역문도 함께 볼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외신 기사, 전문 정보 등 사전이나 기존 참고 자료가 많지 않은 예문을 번역할 경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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