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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슈스케`는 인기투표 경향, 얼굴 가리면 어떨까 싶었다"
입력 2015-04-02 2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복면가왕' 김성주가 '슈스케'를 언급했다.
김성주는 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던 김성주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 해봤다. 오디션답게 승부를 가르는 프로그램이라 (진행이) 익숙하고 자신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슈스케'는 나중에 가면 인기투표로 가는 경향이 있더라. 참가자의 외모같은 부분에 표가 몰리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 얼굴을 가리고 투표해달라고 하면 듣는 사람은 어떤 판단을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복면가왕'이 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MBC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가면 속 정체를 숨긴 출연자들은 단 한 명의 가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무대를 펼친다.
김성주와 김구라가 메인 MC를 맡았으며, 이윤석, 홍은희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복면의 주인공으로는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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