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차관 30일 첫 북송 시작

북핵 2.13합의 이행 지연으로 보류돼 오던 대북 쌀 차관 40만톤이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북송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30일 첫 항차로 쌀 3천톤이 군산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총 지원 규모는 쌀 40만톤이며 국내산 15만톤과 외국산 25만톤으로, 차관 단가와 금액은 톤당 미화 380달러로 총액 1억5천2백만달러에 상당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