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학주근접’ 아파트 인기 속 ‘태전 아이파크’ 4월 분양 앞둬 눈길
입력 2015-04-02 16:48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에 이어 학교와 집이 가까운 ‘학주근접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통학길 차량사고가 끊이지 않는데다,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통학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를 최소화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학교와 단지가 인접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과거에는 이름난 유명한 학원이라면 1~2시간의 거리도 서슴지 않고 아이들을 보내던게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근거리 통학이 더욱 각광받는 것.
집값도 강세다. 동일 지역이라도 학교가 접해 있는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에 비해 더욱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안전한 도보권에 위치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태전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4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이들의 통학 걱정이 없는 ‘학주근접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 바로 북측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원거리 이동 없이 도보로 통학을 할 수 있다.
또 향후 태전지구 내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및 어린이 공원 등이 갖춰질 예정이라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 뿐만 아니다. 단지가 위치한 태전지구는 총 7지구로 구성되며 아래 붙어 있는 고산지구가 개발이 완료되면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수도권 동남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완성 시, 교육∙문화∙상업 등을 지구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전 아이파크' 남측은 태전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해당 지역 내에 예정된 대형 쇼핑타운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어 편리한 쇼핑을 할수 있다.
단지 설계 역시 우수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평면 구성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세대는 4Bay를 적용했으며, 84㎡형은 취미실과 공부방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45번 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장지IC를 통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하남과 용인을 차량으로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2016년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2017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031-797-3222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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