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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 한국 도입 미정 ‘소비자들은 애 탄다’
입력 2015-04-02 16:46 
사진=GM홈페이지 캡쳐
신형 말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일 (한국시각) 쉐보레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감각적이며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반면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136kg이나 줄여 연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한편,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GM) 사장은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5 서울모터쇼 미디어 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말리부 모델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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