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 설치 완료
입력 2015-04-02 15:15  | 수정 2015-04-03 15:38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 설치가 완료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경북 울진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를 했다.
신한울 2호기는 이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기계공사와 전기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신한울 1·2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기종과 동일한 1400MW(메가와트)급 신형가압경수다. 두 원전으로 각각 오는 2017년 4월과 2018년 4월 준공돼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한울 2호기에 설치된 원자로는 무게 415t, 직경 4.6m, 높이 14.8m로 두산중공업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했구나”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 했네”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신한울 2호기 2018년에 준공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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