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주캐피탈, 자영업자 위한 ‘자신만만 할부’ 출시
입력 2015-04-02 13:53 

아주캐피탈은 서민 대상 생계형 트럭인 한국GM 다마스·라보 구매를 지원하는 ‘자신만만 할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신만만 할부는 선수금 10%를 내면 차량가격과 할부원금에 상관없이 초기 1년간 무이자로 월 1만원씩 원금만 갚아나가면 된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소형 트럭을 이용하는 생계형 창업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차량가 958만원인 뉴다마스를 구입하는 고객일 경우 선수금 95만8000원을 내고 처음 1년 동안은 원금 1만원씩 총 12만원을, 이후 3년은 월 25만7870원씩 48개월을 갚아나가면 된다.
이는 동일한 차종에 대해 같은 조건으로 48개월간 5.8% 금리를 적용해 상환하는 것보다 27만원 가량 저렴하며,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소득 발생시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고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 유일 경상용차인 한국GM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2013년 단종됐다가 작년 8월 재출시된 후 창업 붐을 타고 매달 8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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