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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쌍꺼풀 수술한 까닭은 “10분만 누워있으면 된다에…”
입력 2015-04-02 10:41  | 수정 2015-04-02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조영남이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팔자, 미신인가? 운명인가?를 주제로 ‘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조영남은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조영남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김동건은 조영남이 처음 방송국에 왔던 20대 때에는 관상이 지금 같지 않았고, 지금 많이 좋아졌다”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들었는데, 관상이 나쁘다고 해서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조영남은 예전에 형님(김동길, 김동건)들의 모교에 내 밴드를 데리고 가서 공짜로 해줬더니, 이 친구들이 신세를 갚는다며 ‘병원에 와서 10분만 누워있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측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10분만 누워있으면 된다는 것이 다름 아닌 쌍꺼풀 수술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동길 박사와 김동건 아나운서는 조영남에게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앞서 김동길 박사는 조영남의 관상을 보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길 박사는 조영남의 관상을 보아하니 오래 살게 돼 있어”라며 성격이 굉장히 유한 사람이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누구와 멱살 잡고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 늘 잔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조영남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김동길 박사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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